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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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회식으로 버스가 없다는 워니팅구리팅이를 집으로 오게했다.
물론 심심하다고 징징거려댄 것도 있었지만[..]
워니팅 자는 동안 밤새 미드 봤다. 가끔씩 자는 워니팅 허리 꾸욱- 밟아주기도 했다.

일요일이 마침 생일이었고 애인님도 바빠서 못 놀아주기 때문에 워니팅 취재 간다는 거 따라갔다.
용산으로 취재를 갔었는데 허거걱!! 난 그 날 바뀐 용산 첨 봤다!!!
그그.. 나무 판대기 계단이었던 용산이 이렇게 확- 바뀌었구나!! 오오오-ㅁ-
하지만 냅두면 길 잃어버릴 거 같은 건 여전했다.


그러다가 영화도 보게되었는데 뭘 볼까 고민하다가 비밀의 숲을 보게 되었다.
아놔 판타지라면 환장한 인간...이 망할 雪影군...
문제는 이 영화가 판타지라기보다 한 소년의 성장드라마여서 워니팅구리팅한테 보자고 졸랐던 雪影군은 구박받았다.
구박받아도 싸..그래그래 내 잘못이 커..

아니 정말 왜 소개를 그딴 식으로 해댄거야.
판의 미로야 영화가 괜찮았으니까 그래도 괜찮았다만 이건.. 이 영화는 너무 낚시가 심했자나!! 아악---
그냥 한 소년의 성장드라마였으면 이렇게까지 슬프게 보지는 않았을거다.
모르고 본 게 너무...원통했..........................아니 솔직히 배급사 문제.
쓰글늠시키들..아주 돈에 환장했구나..
게다가 간만에 맘에 드는 아가씨를 발견했는데 그 아가씨를..[그렇게 죽이다니!!] 제길-_ㅠ

영화 자체로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그래도 뭔가 참..기분이 그렇다...
미안했다 워니팅구리팅...
다음에는 니가 보고 싶은 걸로 꼭 보자.



- 그냥 웃지요, 雪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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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08:08 2007/03/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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