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측문답

별빛 오라버니의 달빛그늘아래에서 납치.

1. 태어나서 지금까지 붙여졌던 별명 중 가장 망측한 것은?
망측한 별명은 없었던 것 같다.
키가 작아서 꼬마, 잘 울어서 울보, 고양이과라고 해서 고양이, 거기에 바보 플러스 버전인 바보고양이, 두목이라서 오야붕, 아가씨들 좋아한다고 해서 변태아저씨 정도일까나?
하지만 본인은 무덤덤하다. 그럼 망측한 게 아닌데..

2. 살면서 가장 부끄러웠던 일은?
음...눈 오는 날 머찌게 자빠지는 거라던가 몇 시간 내내 우는 거??
아 그냥 걸려서 자빠진 것도 있고 자다 깨서 돌아다니다가 냉장고나 문에 쳐 박기도 한다.
일상이라서.. 훗-_ㅡ;

3. 남에게 말하기 힘든 쪽팔린 취향이 있다면?
그런 건 절대 없다. 주위 사람들 내 취향 다 알고 있다. 숨길 필요도 없는 거잖아.
야오이, 미중년, 아가씨, 슴가와 허벅지하악하악 하는 거 주위 모든 지인들이 안다.
h애니 보는 걸 숨기지도 않는데 새삼스러울 게 뭐 있나. 친구 넘은 추천도 해주는 걸=_=ㅋ
취향인데 뭐.. 남이 뭐라고 할 문제도 아니잖아~

4. 마지막으로 쉬야로 이불을 적셨던 때는?
아주 어렸을 때 기억을 뒤져봐도 그런 일이 없다. 3~4살 때의 기억도 꽤 많지만 실례한 기억만은 없다.
부모님 말로는 절대 손이 가지 않은 아이여서 편했다고..
지금은 절대 아니지만 어렸을 땐 혼자서도 잘해요였다.

5. 자신이 가진 속옷 중 가장 망측한 물건은?
그 흔한 T팬티도 없다. 솔직히 보기만해도 불편해보이는..
개인적으로는 핑크&블랙 레이스가 취향이지만 그냥 평범하다.

6. 자신의 망측한 버릇을 밝혀보자면?
망측하다기보다 자면서 옆 사람한테 앵기는 버릇이 있다고 하더라. 아 망측한 건가 이거..
아는 언니가 말해줬다. "너 자면서 나한테 막 파고 들더라" ㅇ>-<
어쩌겠심. 그냥 같이 자는 사람들이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나에게 잘못은 없어~

7. 자신이 본 모든 19금들 중 가장 강렬했던 것은?
야오이 SM만화 잡지보면서도 그냥 그려려니, 야오이 애니를 보면서는 아악- 망가졌다 좌절
H애니는 이 아가씨 이쁘다였는데 몇 달 전에 봤었던 ぼくのぴこ는 좀 허걱이었다.
이게 어딜 봐서 남자야!!! - 참고로 난 저런 타입의 수를 싫어한다 ㅠ_ㅠ
어떻게 이런 퀄이!!! < 사실 이게 가장 충격적이었다. 왠만한 애니는 저리가였음.
이런 퀄로 만들 거면 이런 거 말고 다른 거 넘치고 넘치잖아!! 미중년도 넘친다고!!!
왜 이런거야 왜왜왜!!!!!!!!! 라고 발악했다.

아 참고로 실사는 취급하지 않는다. 속 울렁거리게 하는 것도 빼야함.

8.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의 망측한 행동을 목격했다면?
그 망측한 행동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망측이니까 아마도 얼굴이 시뻘개져서 버럭버럭하면서 두들겨 패지 않을까...-_-;;

9. 사실 나는 코를 팠었거나 혹은 파고 있다?
안 파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긴 한가?? 막히면 팔 수도 있지 뭘..

10. 야동을 보는 모습을 남에게 들킨 적이 있나?
우리 애인님은 내가 H애니 보면서 아가씨 이쁘다 하는 거 알고 있고 목격했음.
난 내가 본 H애니 줄거리 애인님이나 친구/지인한테 말하는지라..
야오이 줄거리도 말한다.
주위 사람들한테 잘 하는 짓임.
마마님께는 야오이 난잡 만화가 가득한 박스를 들켰었다.

11. 들켰다면 어떻게 대처했나? 들킨 적이 없다면 씹고 지나가세요.
줄거리를 말하면 애인님은 잘 들어주고 친구/지인은 들은 후에 변태라고 한다.
마마님께 들켰던 난잡 만화 박스는 그냥 별 일 없이 넘어갔다.
나이 한 두살 먹은 것도 아니고 취향이 어떤지 조금은 아시는데 뭐..

12. 나는 야동을 다운받은 적이 있다?
애니랑 헷갈려서 다운 받았던 적도 있었다.
야동 따위에 관심 없다. 실사는 정말 취향 아니다.
20살때였다 21살때 처음 실사를 봤었는데 그 때는 비디오였다.
애니가 훨 재미있음.. 실사는 다 싫어. 뭐 아가씨가 아주 내 취향이면 댕길지도 모르지만-_-;
아님 미중년... 아 나는 미중년이 수인 게 좋아.

13. 처음으로 19금 매체를 접한 나이는?
내가 고 2때인가 고 3때 청보법이.. 즐겨보던 야오이 만화에 빨간 딱지가 붙여졌다.

14. 나는 호모물, 혹은 백합물을 좋아한다? 아니면 말고.
호모건 백합이건 내 취향이면 장르 구분 없이 다 좋다.
촉수 같은 건 싫지만.. 내 취향의 미중년이 나오면 얼마든지 볼 수 있어!! 아니 좋아할 수 있어!!

15. 좋아하는 사람과 이런저런 것을 하는 꿈을 꾸거나 상상해본 적이 있나?
내 꿈은 SF 판타지 모험 액션 스릴만땅이다.
지구정복과 우주정복. 드래곤부터 외계생명체에 귀신도 다 나온다.
꿈도 장르 안가린다. 요즘 더 심해져서 수맥이 흐르는지 의심하고 있다.

16. 좋아하는 사람과 해보고 싶은 망측한 짓?
딱히 해보고 싶은 게 있는 건 아니다. 그냥 가끔 막 괴롭혀보고 싶은 정도?

17. 자신의 성별과 반대의 성별이 되었을 때 해보고 싶은 행동이 있다면?
내 취향의 아가씨들로 하렘을.. 오예~

18. 당신이 스토커가 되어 스토킹하는 상대의 집에 숨어들어갔다면 하고싶은 일은?
이 질문 보니까 CSI에서 닉이 당한 일이 생각났다.
그 집에 다락방 만들어서 본격적인 관찰??
나라면 그냥 먹이 던져주고 꼬셔서 차지하겠다. 안 되면 말고.

19. 사실 자기 자신이 잘생겼거나 예쁘거나, 아무튼 잘났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어릴 적 세뇌로 인해 그런 건 꿈도 못 꾼다.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발전임.
이전에는 평범 이하라고 생각했으니까-_-;

20. 살면서 했던 가장 망측한 말?
애인님/친구/지인이 있는 자리에서 야오이 만화 보다가 답답해서 "아놔 그냥 덮쳐버렷!!!"
만화는 몰입이 중요함.
어디까지나 만화 보면서 하는 말임. 현실에서 그러면 그건 완전 미친 또라이고..

21. 그 동안 숨겨왔던 망측한 비밀이 있다면?
...망측하기보다 그냥 쪽팔린 비밀 하나 있지만 놀림거리가 되고 싶지는 않으니까 말 안해! 

22. 지금 당장 떠오르는 망측한 행동은 무엇?
미중년한테 미청년이 하악하악[..]?
혹은 아리따운 아가씨한테 하악하악[..];;

23. 이런 사람이라면 흥헹도 힝흥도 할 수 있다! 하고 싶은 대상의 이름을 써도 좋음.
흥헹과 힝흥을 설명해줘;

24. 창문을 열어놓고 옷을 갈아입는데 창 밖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면?
밖에서 누군가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창문열고 옷 갈아 입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그런 일이 생기면 일단 애인님/친구/지인한테 전화해서 스트레스 해소..
신고도 해야 하는 건가? 아 제일 먼저 창문을 닫던지 다른 방으로 피해야 하는구나.
근데 나 볼 게 없는데.. -_-;

25.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과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망측한 고백...
울 애인님 : 앞으로도 잘 키워주고 먹여주고 사랑해주세효.
친구/지인 : 옆집으로 이사와. 아힝*- -*

26. 죽도록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10살 연하&연상이다. 고백할 수 있나?
뭐 좋아 죽으면 나이 따위 신경 안쓸테니.. 꼬셔야지. 물어가주세요라고..

27. 당장 키보드에서 손 떼고 최대한 망측하게 춤한번 춰봐라.
몸치에 귀차니즘.

28. 진짜 췄나?
훗.. 귀찮아.

29. 안췄으면 아쉬운거고 췄으면 대단한 사람이다. 참 망측했겠다.
몸치라서 아쉬울 것도 없다.

30. 끝으로. 이 문답이 충분히 망측했나?
답변이 망측하질 못해서 망측하지 않았다.

31. 실수로 빼먹었다. 이 문답을 돌릴 망측한 이웃들의 명단을 작성하시오.
할 사람 있으면 하는 거고 없으면 없는대로.





- 요즘 볼 만한 애니가 없어 훌쩍.. 雪影군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03/10 08:44 2007/03/10 08:44

trackback url :: http://bakaneko.cafe24.com/blog/trackback/47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ion 2007/03/12 00:03

    꿈도 장르 안가린다<- 나랑 같군. 맨날 꿈꾸는데(내용 기억하는건 거의 없지만) 요 몇년은 안그러지만 특히 성장기에는 장르가 호러가 되는 일이 종종 있어서 많이 괴로웠..(...)

    • 雪影 2007/03/12 01:18

      난 거의 다 기억하는 편.
      난 아직도 귀신이 나와...후-_ㅠ

write a comment